
지난 1월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발생한지 7일 꼭 6개월이 지났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월요일, 1월에 발생한 치명적인 산불 이후 복구의 다음 단계를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기 위해 LA 카운티 지도자들과 함께했다.
이번 계획은 앞으로 4개월간 지역 사회의 필요를 파악하고, 재건 우선순위를 정하며, 복구 단계 전반에 걸쳐 추진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또한 복구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해당 행정명령은 주택과 학교 재건을 가속화하기 위해 특정 주 및 지방정부의 허가 요건을 일시적으로 면제하며, 주택 소유자에게는 즉각적인 태양광 설비 설치 의무를 유예하고, 향후 적용 예정이었던 주 건축 기준 변경 사항도 재건 일정을 고려해 연기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1만 6천 명 이상의 응급 구조대원 및 복구 인력이 대응 및 정리 작업에 참여했으며, 주 및 연방 기관은 중소기업을 위한 25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승인했고, 재난 피해 주민에게는 1억 4천만 달러 이상이 개별적으로 지급됐다고 주지사실은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