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경찰이 스시 레스토랑에서 노트북 두 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과 여성 용의자를 쫓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은 7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금요일(7월25일), 이 수상한 커플이 컬버 스트리트에 위치한 Rol 핸드롤 바에 들어왔다. 맛있는 핸드롤을 먹으러 온 게 아니라, 메뉴에 없는 물건을 노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와 안경을 착용한 이 커플은 회사 소유 노트북 두 대를 훔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당시 촬영된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이 커플을 오늘의 ‘캐치 오브 더 데이’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실 분은 bnoelle@cityofirvine.org로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