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의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인 ‘Every Body Plays’가 올가을 각 교육구의 새학기 시작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59개 공원에서 확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발달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2일 화요일에 시작돼 2026년 5월 22일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7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이며, 참여 공원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등록이 진행 중이다.
‘Every Body Plays’는 방과 후 시간 동안 자녀를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 둘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탐구심, 창의력, 사회적 연결을 중시한다.
올해는 특히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활동이 제공된다:
- 테크랩
- 스포츠 및 피트니스
- 미술 및 공예
- 공원 영화 상영
- 문화 및 명절 행사
- 현장 체험 학습
- 건강한 간식 제공
- 숙제 도우미
- ESTEAM 활동 (환경,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LA카운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장 노르마 E. 가르시아-곤살레스는 “’Every Body Plays’는 일하는 부모에게는 안심을,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 후 옵션”이라며 “카운티 전역의 아동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구성된 프로그램은 과거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완전히 무료로 운영된다. 집 가까운 공원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참여 가능한 공원 목록 및 프로그램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려도 있다.
최근 이민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얘상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