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래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행위로 악명을 떨친 성범죄자가 다시 구속됐다.
KTLA는 지난달 23일 성범죄 전력이 있는 칼리스 캐런 크라우더(38)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엉덩이에 코를 대고 냄새 맡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멘스 센트럴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이번 체포는 지난 7월22일 버뱅크의 한 매장에서 여성 고객을 따라다니며 웅크리고 앉아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냄새를 맡고 달아난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달 9일 석방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다시 벌어진 것이다.
크라우더의 기행은 지난 2023년 8월 한 서점에서 촬영된 틱톡 영상으로 처음 알려져 악명을 떨쳤다.
당시 영상에서 그는 여성의 다리 뒤에 웅크린 채 냄새를 맡는 듯한 행동을 보였으며, “뭐 하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자 “신발 끈을 묶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