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지역의 각기 다른 견인차 보관소에서 발견된 두 시신에 대한 추가 정보가 밝혀지고 있으며, 두 명 모두 여성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월요일과 화요일에 각각 발견됐으며, 첫 번째는 헐리우드의 한 견인차 보관소에 보관된 가수 D4vd의 테슬라 차량 안에서, 두 번째는 사우스 LA 체스터필드에 있는 또 다른 견인차 보관소에서 발견되었다.
첫 번째 희생자는 “오랜 시간 동안 차량 안에서 사망한 상태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LA 카운티 검시소는 밝혔다.

이 여성의 나이와 인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장은 약 157cm, 체중은 약 32kg으로 추정되며, 오른손 검지에 “Shhh…”라고 새겨진 타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희생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적지만, 시신 일부가 불에 탄 상태였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두 시신이 서로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틀 연속 발견된 것이 단순한 우연인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