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48시간 동안 LA, 벤추라,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전역에 2~5인치의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강수량은 마운트 볼디 5.52인치, 카마리요 4.96인치, 오하이 4.93인치, 산타 아니타 4.80인치, 산가브리엘 4.69인치였다.
남가주 지역에 새로 진입하는 새 폭풍 시스템은 17일 오전 LA, 벤추라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인랜드 엠파이어 전역에 걸쳐 수 시간 동안 중강도~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0.5인치에 달할 수 있어, 저지대·배수 취약 지역의 침수 우려도 있다.
첫 비구름은 LA·벤투라 지역에 먼저 도달한 뒤 오후 늦게 산악·사막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비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19일 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이나 21일 다시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