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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에서 19일 한 여성이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여 숨졌다.
산타아나 경찰에 따르면 50세 여성은 참혹하게 머리가 절단돼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조금 넘은 시각, 셸튼스트리트와 웨스트 비숍스트리트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여성은 웨스트 비숍스트리트를 건너던 중 남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쓰레기 수거 트럭에 의해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피오 피코 초등학교 인근으로, 당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주변에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산타아나 통합교육구는 학교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 대응팀을 가동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피해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