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Los Angeles·CHLA)에서 19일 오전 예상치 못한 정전이 발생해, 11시 이후 모든 외래 진료가 전면 취소됐다.
CHLA는 성명을 통해 “정전은 오전 10시 54분경 선셋 블러바드에 위치한 병원 본원에서 처음 보고됐다”며 “운영에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전력 문제로 외래 진료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영향을 받은 모든 예약은 재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전의 정확한 원인과 전력 복구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병원 측은 전력 문제의 원천이나 다른 부서 운영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