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의 부촌인 벨에어 지역에서 억대 저택을 노린 절도 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에 따르면, 22일 밤 9시 30분쯤 로즈코메어 로드에 위치한 수백만 달러 상당의 저택에 괴한 3~4명이 침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담장을 넘어 마당으로 들어온 뒤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저택의 창문이 특수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창문을 깨기 위해 시도하며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실패하자, 용의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도주했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거주자들이 머물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감시카메라 등을 토대로 도주한 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