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공중보건 당국은 지속되는 강우로 인해 박테리아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카운티 내 모든 해변에서 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특히 우수 배수구와 개울, 하천 인근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중보건국은 “강우 이후에는 우수 배수구, 개울, 하천에서 바다나 만으로 유입되는 물로 인해 박테리아와 화학물질, 잔해, 쓰레기 등 각종 공중보건 위해 요소가 해양 및 만의 레저 수역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물에 들어갈 경우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의보는 최소한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오전 8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추가 강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