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개브리엘 밸리의 한 초등학교 옆 빈집 앞마당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14일 오후 대규모 법 집행 당국이 출동하고 학교가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몇 시간 뒤 학생들은 귀가할 수 있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3100 잭슨 애비뉴에 있는 빈집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 2개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은 랠프 월도 에머슨 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안전 예방 차원에서 학교는 봉쇄 조치에 들어갔고, 셰리프국 대원들이 현장을 확보했다.
이후 LA 카운티 셰리프국 방화·폭발물 전담팀이 출동해 해당 물체들이 실제 수류탄인지,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 모형 장치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오후 3시쯤 당국은 안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고, 학생들은 귀가 조치를 받았다. 다만 해당 수류탄들이 실제로 학교에 위험을 초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보고된 부상자는 없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