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비치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2023년 약혼한 커플을 숨지게 한 펜타닐 혼합 코카인을 판매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아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가능성에 놓였다.
연방 법무부에 따르면 스티븐 존슨(43·일명 ‘스티븐 조’)은 사망을 초래한 펜타닐 유통 혐의 2건과 코카인 유통 혐의 2건 등 총 네 건에 대해 30일 유죄가 인정됐다.
존슨은 2023년 5월 24일 코카인 대가로 240달러를 받았으며,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열린 콘서트 전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 해당 커플에게 마약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공연 이후 마지막으로 마약을 받은 뒤 피해자들은 브레아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 마약을 투약했고, 치명적인 과다복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존슨에 대한 선고 공판은 4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소 20년의 연방 교도소 수감형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최대 형량은 무기징역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