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E 이민 단속 반대하는 평화로운 행진과 집회로 시작된 시위가 13일 오후 LA 다운타운에서 연방 경찰과 학생들 사이의 물리적 충돌로 확대되었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찰은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시위대는 오후부터 경관들 향해 돌이나 병 등을 던지고 일부 밀고밀치는 몸싸움이 일어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경찰은 군중을 밀어내기 위해 진입했다.
LA 경찰국은 오후 1시 41분 X를 통해 사건 도중 연방 요원 한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LA 소방국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요원의 부상 정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LA 경찰국은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들이 다시 행진 대열 속으로 섞여 들어갔다고 전했다. 군중은 보도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거부했으며 경관들은 방어 태세를 취하며 건물 안으로 후퇴했다.
이후 학생들은 로스앤젤레스 스트리트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며 이 지역에 교통이 정체현상을 빚어졌다.
수백 명의 LA 학생들이 최근의 연방 이민 단속 작전에 항의하기 위해 13일 오후 수업을 거부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들의 행진은 시청 계단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동맹 휴학은 전국적으로 이민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반 ICE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몇 주 동안 남가주 전역에서 열린 여러 시위 중 하나다.
최근 학생들의 행진 중 하나는 지난 2월 6일 금요일 노스 헐리우드에서 열렸으며 시위대는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 1월 30일에는 LA와 오렌지 카운티 전역의 고등학생들이 연방 관리들을 압박하여 ICE 자금 지원을 줄이거나 중단하도록 유도하는 경제 셧다운을 장려하는 국가 셧다운의 날을 위해 동맹 휴학을 벌였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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