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에서 실종된 17세 소녀의 신체 일부가 남가주 사막 지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51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아브라함 파인블룸(51)은 17세 티네야 토바 살인과 관련해 2월 13일 살인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토바는 2025년 12월 1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헤밋 자택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12월 21일 사막 인근 비스타 델마 지역 들판에서 부패가 진행된 다리 한쪽이 발견됐다.
법의학 분석 결과 해당 신체 일부의 DNA는 토바의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어머니의 DNA와 대조한 결과 일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파인블룸의 솔튼시티 거주지를 급습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그는 당시 울타리를 넘어 도주를 시도하려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으나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파인블룸은 이후 FBI 조사관들에게 인계됐으며, 주택은 증거 수색을 위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그는 살인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보석 없이 임피리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수사 당국은 토바가 실종 당시 일정한 위치 정보를 공유하던 상태였으나, 실종 당일 이후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가 특정 장소로 향한 정황이 포착돼 관련 동선을 추적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editor@knewsla.com
관련기사 모하비 사막서 칼로 찔러 남친 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