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통합교육구(LAUSD) 알베르토 카발류 교육감이 FBI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요일 행정휴직 처분을 받았다. 수사와 관련해 FBI 요원들은 수요일 오전 카발류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LAUSD 교육위원회는 이틀간의 비공개 회의 끝에 27일 만장일치(7대0)로 해당 결정을 내렸다. 교육위원회는 구체적인 결정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FBI는 법원이 승인한 영장을 집행했다고 확인하면서도, 영장을 뒷받침하는 진술서는 법원에 의해 봉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카발류는 현재까지 어떠한 범죄 혐의로도 기소되지 않았다. 당국은 수사와 관련한 추가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LAUSD를 위해 챗봇을 개발했던 실패한 기업 ‘올히어(AllHere)’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3월 도입됐으나,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약 3개월 만에 중단됐다.
LA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히어 최고경영자 조애나 스미스-그리핀은 2024년 11월 투자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으며, 혐의를 부인했다.
카발류의 공백 기간 동안 안드레스 차이트가 임시 교육감으로 임명됐다. 차이트는 27년간 LAUSD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학군 운영 최고책임자를 맡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