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비치에서 2일 오전 한 차량이 건물 앞 계단에 앉아 있던 가족을 들이받아 유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440 메인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다수의 보행자가 연루된 단독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러 부상을 입은 피해자 3명을 발견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성인 여성 1명, 여자 어린이 1명, 여자 유아 1명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관 중 한 명이 유아를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유아는 결국 숨졌다.
나머지 2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사고 당시 약물이나 음주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예비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건물 앞 계단에 앉아 있던 중 후진을 시도하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