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리타의 한 청소년 단체 직원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12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한 부모가 자신의 자녀와 성인 사이의 관계 의혹을 신고하면서 수사를 시작했다.
당국은 용의자를 산타클라리타의 보이스 앤 걸스클럽(Boys & Girls Club) 직원인 32세 엘리자베스 에이자라라즈로 확인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청소년과 에이자라라즈는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산타클라리타 Boys & Girls Club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자라라즈는 14세 미만 아동을 상대로 한 음란 행위 중범죄 혐의로 12일 아침 체포됐다.
당국은 해당 청소년이 에이자라라즈가 접촉한 유일한 미성년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산타클라리타 Boys & Girls Club 측은 직원의 체포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에이자라라즈를 정직 조치하고 모든 시설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산타클라리타 Boys & Girls Club의 최고경영자 매튜 넬슨은 “산타클라리타 밸리 Boys & Girls Clubs는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과 청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이나 자원봉사자, 청소년 회원 누구라도 부적절하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범죄 경력 조회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수사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사건을 LA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넘겨 기소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