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산타클라리타 보이스앤걸스클럽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용의자의 사진도 공개했다.
셰리프국은 32세 엘리자베스 엘리자라라즈가 10대 청소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이번 주 초 엘리자라라즈는 아동에 대한 음란 행위 6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엘리자라라즈가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나탈리 P.’라는 이름의 아동을 상대로 음란하고 외설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당국은 부모가 자녀와 성인의 부적절한 관계를 신고하면서 처음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나탈리 P.가 미성년자와 관련된 유일한 접촉 사례라고 밝혔으나, 추가 수사를 통해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셰리프국은 18일 성명을 통해 “범행의 성격과 더불어 엘리자라라즈가 근무 과정에서 다수의 청소년과 접촉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추가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산타클라리타 보이스앤걸스클럽 측은 해당 직원의 체포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엘리자라라즈를 직무 정지하고 모든 시설 출입을 금지했다고 확인했다.
매튜 넬슨 산타클라리타 보이스앤걸스클럽 최고경영자는 “산타클라리타 보이스앤걸스클럽은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과 청렴성을 준수하며, 직원·자원봉사자·청소년 회원의 부적절하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범죄 경력 조회를 거친다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