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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들고 튀어라’ … 웃으면서 사라진 3인조 절도단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매장서 테일러 기타 3대 들고 도주…공범 역할은 아직 미확인

202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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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레이크 빌리지 기타센터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훔쳐 도주한 히스패닉 절도범들. LA 카운티 셰리프국

LA 카운티에서 악기 매장인 Guitar Center에서 고가의 기타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 3명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1일 절도범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해 11월 9일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 위치한 해당 매장에서 발생했다. 용의자 3명은 매장에 들어간 뒤 어쿠스틱 기타 전용 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1이 테일러(Taylor) 브랜드 어쿠스틱 기타 3대를 집어 든 뒤 결제하지 않고 그대로 매장을 뛰쳐나갔다고 밝혔다. 해당 절도 피해 금액은 약 6,000달러로 추정된다.

공개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이 흰색 야구모자와 검은색 티셔츠,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채 기타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약 25세, 키 약 5피트 9인치, 체중 약 160파운드로 묘사됐다.

또 다른 용의자 2는 약 20세의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검은색 티셔츠와 파란색 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3은 약 20세의 히스패닉계 여성으로, 파란색 긴팔 상의와 연한 파란색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명의 추가 용의자가 범행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들의 신원이나 행방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00) 222-8477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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