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파운드에 달하는 돼지 ‘허니(Honey)’가 입양 공고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지 불과 몇 분 만에 새 가족을 찾았다.
파사디나 휴메인은 기존 주인이 더 이상 허니를 돌볼 수 없게 되면서 보호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보호소 측은 허니에 대해 “이름처럼 매우 다정한 돼지”라고 소개했다.
파사디나 휴메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랑스러운 돼지는 매우 친근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우리 앞까지 다가와 인사를 건넨다”며 “우리는 허니를 정말 좋아한다”고 전했다.
허니의 사연과 사진이 온라인에 퍼진 직후 한 사람이 파사디나 휴메인에 연락해 입양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비영리단체 측은 입양이 확정됐다고 확인했다.
파사디나 휴메인에 따르면 돼지도 개나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수의학적 관리가 필요하다. 적절한 영양 섭취와 활동을 위한 환경, 충분한 공간도 필요하다.
남가주의 도시별로 돼지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규정은 다르다. 사우스 파사디나, 몬로비아, 시에라 마드레, 브래드버리 주민은 돼지를 기를 수 있지만 LA, 파사디나, 아카디아, 글렌데일,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에서는 돼지 사육이 금지돼 있다.
파사디나 휴메인은 “돼지는 영리하고 사회적인 동물이며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