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캐스터의 외딴 부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LA 카운티 셰리프국 수사관들이 시신 2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정황을 토대로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은 29일 오후 실종자 사건을 수사하던 중 랭캐스터의 한 외딴 지역에서 2명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강력계 수사관들을 투입했으며 현재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숨진 2명의 신원과 성별, 정확한 사망 원인, 실종 사건과의 구체적인 연관성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대규모 수색과 증거 수집 작업이 진행됐다.
수사관들은 낡은 온실로 보이는 구조물과 여러 채의 오래된 건물, RV 등이 있는 부지 곳곳에서 땅을 파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여러 명의 법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투입됐으며, 수사관들이 캐노피를 설치한 뒤 현장을 촬영하고 증거물을 확인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부지 곳곳에는 수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증거 표시물도 설치됐다.
특히 수사관들이 일부 구역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며 수색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증거나 유해가 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셰리프국은 아직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나 용의자 존재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LASD 강력계는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