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항구의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가 노후화된 교량 상판을 교체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에 들어간다.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에 따르면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는 11월 1일부터 16개월 동안 전면 폐쇄된다. 이번 상판 교체 공사에는 7억5,280만 달러가 투입된다.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는 1963년 건설돼 60년 넘게 운영돼 왔다. 교량 구조 자체는 안전한 상태지만 상판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캘트랜스는 교통량이 많은 차량 하중으로 콘크리트에 피로가 누적된 데다, 교량의 노후화와 해양 환경에 따른 자연적인 열화가 상판 손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는 LA항에서 47번 주도로(SR-47)를 통해 샌페드로와 터미널 아일랜드를 연결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2028년 3월 재개통될 예정이다.
교량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공사 기간 동안 주변 곳곳에 우회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LA시의회 팀 맥오스커 의원은 운전자들이 공사 구간을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우회로 안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의 사전 단계로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는 이미 여러 차례 야간 부분 폐쇄를 진행해 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