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우드의 한 초등학교 계단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A 경찰은 지난 월요일 오전 그랜트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착 당시 해당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국은 남성의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의심스러운 사망 사건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LA 통합교육구(LAUSD)는 이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 학생들의 학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교육구는 “학생들은 안전한 상태이며, 학생들이 캠퍼스의 다른 출입구를 이용하도록 조치했다”며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LA 통합교육구 경찰이 현장에 남아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등교 시간 학생 하차 절차에 차질이 발생한 데 대해 양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교 절차는 평소와 같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LA 카운티 검시관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