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앨리사 밀라노가 미국의 ‘코로나 19 Testing’을 강력히 비판하며 제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손씻기를 당부했다.
앨리사 밀라노는 자신의 ‘Instagram’ 계정에 산소호흡기를 쓰고 침대에 있는 사진 한장을 올리며 지난 4월 2일 자신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앨리사 밀라노는 평생 이렇게 아파본 적이 없었다며 모든 곳이 아팠고, 후각도 잃고, 마치 코끼리가 가슴에 앉아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고열과 매우 극심한 두통이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증상과 너무 똑같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스러워 3월말 두차례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래서 코로나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항체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가 얼마나 엉망인지 지적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앨리사 밀라노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투병하던 2주간은 자신이 정말 죽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재차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