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로 사망한 아시아계는 한인을 포함해 1,03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LA 카운티 보건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 카운티의 코로나 사망자는 7,84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를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계가 3,852명이 사망해 가장 많았고, 백인이 1,741명, 아시아계 1,036명이었다.
흑인은 688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메리카 인디언 17명, 하와이 등 퍼시픽아일랜더계 23명 등이 사망했다.
코로나 감염자를 인종별로 구분하면, 히스패닉계가 16만 5,799명으로 가장 많았고, 백인 3만 8,113명, 아시아계 1만 3,875가 뒤를 이었다.
흑인은 1만 2,679명, 퍼시픽아일랜더 1,292명, 아메리카 인디언 482명 등이었다.
이날 현재 LA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는 43만 58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30-49세에서 가장 많아 13만 9,810명이 감염됐으며, 18-29세 연령대가 10만 2,180명, 50-64세가 3만 121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20만 7,309명, 남성이 19만 6,736명 등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기타 200명, 성별이 확실치 않아 조사중인 사례가 5,061명이었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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