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가 가을학기 대면수업으로 개학하면서 6500명 이상의 학생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자가 격리 중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집단 감염이 확인돼 학교가 임시 폐쇄된 곳이 발생했다.
헐리우드에 위치한 그랜트 초등학교 5학년 한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판정받고 학교가 잠정폐쇄됐다.
LA 카운티에서는 집단감염을 14일 이내 접촉자들이 3명이상 감염된 것을 집단 감염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랜트 초등학교는 감염자수 17명을 나타내고 있지만 5학년 한반과, 3학년 한반에서 집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랜트 초등학교보다 더 많은 확진자를 나타낸 학교들도 많지만 이들 학교는 집단발병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 발병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같은 반 학생들은 모두 격리조치 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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