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용커스에서 20일 한 61세 남성이 12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25살의 또다른 남성과 부딪혀 남성 2명 모두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현지 경찰이 21일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에서 투신한 남성은 환각상태 등 정상적인 정신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도 정확한 상태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25살의 남성은 아파트 옥상에서 콘크리트 주차장으로 뛰어내렸는데 마침 그때 그곳에 있던 61세 남성과 부딪혀 61세 남성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수사관들은 목격자와 가족들을 인터뷰하고 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조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비극적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