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두 곳의 상가건물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4시 45분 경 칼슨시티 16325 사우스 아발론 블루버드에 위치한 빌딩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오후 8시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진행중이다.
이 빌딩의 한 업체에 쌓여있단 팔레트에서 화재가 시작돼 확산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소방관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칼스테이트 LA 인근의 4900 이스트 알함브라 애비뉴의 한 상업용 건물에서도 오후 5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해 150여명의 소방관과 7대의 대형 소방차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두 곳의 화재현장에서는 대피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화재 현장은 LA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한인타운에서도 화재 연기가 관측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