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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호용 불법’ 오클라호마, 어쩌다 마리화나 천국이 됐나

의료용 사용허가 무제한 발급, 주민 10명중 한명 소지 생산 규제도 전혀 없어 다른 주 생산비의 수십분의 1

2021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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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Terry McGraw from Pixabay

오클라호마주 인구 500명의 작은 도시 케오타의 오순절 교회 옆에 있는 진료소 G&C 디스펜서리에는 대마 냄새가 진동한다. 이 곳에선 OG쿠시나 마우이와우이 품종의 1그램에 3달러(약 3550원)으로 다른 주의 4분의 1 가격이다.

마을 한쪽 끝 이동주택 단지 가까운 곳에 있는 실내 농장은 이 마을에서 운영되는 대마 농장 40곳 중 한 곳이다. 올해 시애틀에서 이사해온 로건 페더슨은 자신이 관리하는 대마농장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실제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실내 농장은 코스모스 컬티베이션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3년전 의료용 대마 사용을 합법화한 뒤, 오클라호마는 미국에서 대마 사업을 하기 가장 쉬운 곳이 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주에는 콜로라도주, 오레곤주, 워싱턴주를 합한 것보다 대마 판매점이 많다. 지난 10월 허가를 받은 농장수가 캘리포니아주보다 많아져 9000곳 이상에 달한다. 오클라호마주 인구는 캘리포니아주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오클라호마주가 대마를 기호용으로 허가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이처럼 대마 사업이 번성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러나 의료용 대마 사용허가증을 받는 것이 쉽기 때문에 오클라호마주 400만 주민 가운데 10%가 허가증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국 어느 주보다 많은 수다.

대마 재배 농가도 진입이 쉽고 당국이 거의 간섭을 하지 않기 때문에서 미국 전역에서 이곳으로 모이고 있다. 재배를 시작하는 초기 비용은 2500달러(약 296만원)에 불과한데 비해 인접 아칸소주는 10만달러(약 1억1844만원)이 넘는다. 특히 전통적으로 범죄에 강력히 대처해온 오클라호마주 당국이지만 진료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대마에 상한을 두지 않고 있고 대마 재배농가수나 한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도 규제하지 않고 있다.

Image by Terre Di Cannabis from Pixabay

이처럼 대마 재배가 무제한 허용되면서 기존의 목장이나 농가들이 대마 재배농들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목장주, 농민, 보안관, 농약살포비행사들이 최근 대마 재배 허가 상한을 도입하도록 집단 청원하기도 했다. 그들은 토지 가격 상승과 불법 농장 및 물과 전력 공급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내 대마농장에서는 수천갤런의 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애드리아 베리 오클라호마주 의료용대마국 국장이 말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대마에서 거둬들인 세금이 올해 11월까지 1억3800만달러(약 1634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당초 의료용 대마 허용에 반대했던 베리 국장은 대마 산업이 오클라호마주에서 번성하는 것은 주가 법률로 인가 제한을 금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클라호마주에는 식료품점보다 대마판매점이 더 많은 마을이 적지 않다. 대마농가도 밀과 목화 농가보다 더 많다. 대마산업은 미국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오클라호마주에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대마 산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마를 비롯한 마약류 단속을 완화함에 따라 주내 교도소들의 부담도 줄었다고 주장한다.

대마미디어의 데이터관리 책임자 데드 키팅은 오클라호마주와 인구가 같은 코네티컷주의 사업 착수비용을 비교하면서 코네티컷주의 경우 대마 경작허가만 50만달러(약 5억9215만원)이고 판매점를 사들이는데도 10만달러(약 1억1843만원)가 든다고 밝혔다.

Image by John Miller from Pixabay

그는 여러 주에서 대마를 생산하는 대규모 기업들이 시장 접근이 제한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다른 주를 떠나 오클라호마주로 생산을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부부가 운영하는 대마초 판매점들이 동네 주류판매점이나 세차장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오클라호마에서 생산되는 대마양이 주내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전국의 불법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오클라호마주 생산 농가는 1파운드당 100달러(약 11만8430원)을 들여 생산한 대마를 캘리포니아나 뉴욕주에서 3500~4000달러(약 415만원~약473만원)에 팔 수 있다고 마크 우드워드 오클라호마 마약국 대변인이 밝혔다.

우드워드는 “오클라호마에서 계속 생산할 수 있다면 이익률이 천문학적”이라며 오클라호마 농가가 다른 주 법률과 연방법률을 위반하면서 다른 주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를 주목한 당국이 올해 몇 차례 단속을 실시해 지난 4월 이래 80여 농가를 폐쇄했다. 오클라호마주 동부 시골 지역인 하스켈카운티의 경우 지난 6월 당국이 1만주의 대마나무와 100파운드의 가공 대마를 압수하고 각종 무기류와 현금 다발이 콜로라도주에서 오클라호마주로 옮겨지는 것도 적발했다.

Photo by Kindel Media from Pexels

당국의 단속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 제임스 인호프(공화당)은 오클라호마 마약단속국에 불법 농가 단속을 위한 예산 400만달러(약 47억3640만원)를 연방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의회에 카운티와 시 당국이 대마초 사용허가에 상한선을 두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주의원들은 대마에서 나오는 세입 예산으로 대마초 전문 단속팀을 창설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주 마약국은 20명 가까운 요원을 새로 충원했다. 오클라호마 의료용대마초국도 70명을 증원해 법 준수 계도와 단속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대마 생산이 급증하면서 대마 가격이 지난 6개월새 파운드당 1600달러(약 189만원)에서 800달러(약 945만원)으로 절반 가량 떨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 북쪽 구트리에서 대마농장을 운영하는 타라 티샤우어는 올해 자신의 수입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불평했다. 그러나 대마와 채소를 생산하는 온실을 보유한 티샤우어는 여전히 25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주 125판운드의 대마를 생산하고 있다.

티샤우어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클라호마주는 대마생산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우리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건 우리 잘못이다. 그게 자유시장의 원리”라고 말했다.

시장이 포화됐음에도 티샤우어는 오클라호마주의 대마 산업이 아직 초기단계라고 믿고 있다. 내년부터 기호용 대마 사용을 허가하는 주민 투표를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생산 농가가 더 늘어나겠지만 인근 텍사스주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티샤우어를 비롯한 대마 농장주들이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텍사스주 의회는 대마사용 전면허가에 반대하고 있다.

하스켈 카운티 보안관 팀 터너는 카운티내 10곳의 대마 농가를 가리키며 “어디를 가도 대마 냄새가 난다. 심지어 내 사무실에서도 난다”고 불평했다. 그의 사무실 길 건너에도 농가 한 곳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오클라호마는 공화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인데도 전국에서 대마를 가장 느슨하게 규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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