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풋힐 랜치(Foothill Ranch)의 월마트에서 셰리프가 무장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19일 저녁 9시 40분쯤 풋힐 랜치 월마트 매장에서 남녀 3명이 물건 환불 사기 행각을 신고받고 출동했다.
셰리프 요원이 출동하자 사기 행각을 벌이던 일행 중 남성 한명이 흉기를 꺼내들었고, 이에 셰리프 요원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총격 부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었던 권총과 흉기를 발견했다.
한편 함께 있던 일행 이었던 남성과 여성은 사건 직후 도주했지만 미드웨이 시티에서 검거됐다.
셰리프국은 현재 구체적인 상황을 자체 조사함과 동시에 오렌지카운티 검찰이 셰리프 요원의 총격에 대해 조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