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와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27일 CBS뉴스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CBS ‘선데이 모닝쇼’ 최근 녹화에서 트레이시 스미스와 인터뷰에서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식이 곧 예정된 시간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메이어와 공개 연애를 선언한 스튜어트는 “결혼 약속만 오랜 기간 두고 하고 싶지 않다. 가능한 빨리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튜어트는 이날 스미스와의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스펜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녀는 “영화를 봤을 때,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스펜서’는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다룬 전기 영화다.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