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의 6가 다리 (Sixth Street Bridge)에서 뮤직 비디어 촬영 도중 한 남성에 총격 피살됐다.
7일 경찰은 전날인 6일 밤 10시 3분경 다운타운 500블럭 사우스 미션로드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총격 당시 총을 쏜 남성 용의자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으며,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총격이 발생한 장소는 다운타운의 6가 다리로 당시 이곳에서는 허가 받지 않은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숨진 남성은 25세 남성이며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18-20세 남성으로 보였으며 숨진 남성에게 수 발의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고 밝힌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당시 파란색 다지 차저 차량을 운전 중이었다.
경찰은 이날 총격 사건이 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