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에서 공사장 근로자가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가든그로브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12시 40분경 13800 브룩허스트 스트리트(13800 block of Brookhurst Street)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당시 새벽시간 주자창 아스팔트 공사를 하고 있었고, 현장에서 일부 무리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이 곧 폭력사태로 이어졌고, 근로자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현재는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용의자는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5피트 9인치의 키에 140파운드 정도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인근 도로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하고 잇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피해자 가족은 피해자의 이름은 카를로스라고 밝히고 고 펀드 미 사이트를 개설해 병원비 마련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