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새해가 월요일이 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올랐다.
남가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을 곳으로는 모두가 예상하듯 ‘라스베가스’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하는 곳으로 남가주에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남가주 주민들이 라스베가스에서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해 방문한다. 평일이어도 방문하는 곳이기는 한데 연휴까지 겹쳐 더 많은 주민들이 이번에 라스베가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을 가지 않고 LA에서 가족 지인 그리고 연인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하는 주민들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방문할 곳은 많다.
카운트다운을 하는 곳도 있지만 새해전날 분위기를 내지만 카운트다운은 하지 않는 곳도 있다.
- 그랜드파크 – 31일 오후 8시부터 1월 1일 새벽 12시 30분까지 축제를 한다. 두개의 스테이지에서 DJ 공연이 펼쳐지며 푸드 트럭과 패밀리 액티비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 리틀도쿄 재패니스 빌리지 – 두 곳의 무대에서 일본 전통 무용과 북 공연 그리고 기모노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찹쌀떡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 LA 동물원 – 새해 맞이 라이트 쇼를 함께 볼 수 있다. 동물원내 부페 식당이 운영되고 오후 9시부터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리는 카운트 다운 행사를 다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0시까지며 입장료가 있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오후 8시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불꽃놀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 마리나 델레이 – 31일 오후 7시부터 1월 1일 카운트 다운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페이스 페인팅과 라이브 음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우 파티도 준비된다. 오후 9시부터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다. 무료다.
-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 21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샴페인이 제공된다. 입장권 필요
- 롱비치 –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12시 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불꽃놀이와 롱비치 해안가 식당들이 각각의 행사를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 퀸메리호 – 입장권을 소지한 성인만 탑승이 가능하다. 라이브 음악과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선상에서 새해 맞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 디즈니랜드 – 31일 정상 영업이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새해 맞이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늦게까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 넛츠 베리 팜 – 31일 정상 영업이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이어진다. 각 놀이기구마다 늦은 시간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각 도시마다 다양한 새해 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