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스 지역에 노숙자와 홈리스들을 위한 주택이 완공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8일 이 지역을 방문해 “우리의 노숙자 해결 프로그램 둥 하나인 홈키(Homekey) 덕분에
노숙자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 건물은 당초 모텔 6(Motel 6) 였지만 이를 매입해 주거지로 공사를 시작한 뒤 이제 곧 노숙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88개의 유닛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40개는 노숙자 퇴역 군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닛 한 개당 20만달러가 투입됐다.
뉴섬 주지사는 오는 3월 예비선거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주민발의안 1과 관련해 “현재 노숙자 지원 자금이 고갈돼 가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발의안 1을 통과시켜 64억 달러의 주택 채권을 통해 20억 달러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