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하영(45)이 결혼한다.
김하영은 26일 오후 8시 방송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3년 사귄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다. 예비신랑은 두 살 연상 보컬 트레이너다. 이날 성우 출신 어머니와 함께 신랑 직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MC 현영은 “남자친구 인상이 정말 좋다. 언제부터 1일이었느냐”며 궁금해한다. 김하영은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만났다”며 “레슨 첫날 남자친구가 ‘MBTI가 어떻게 되느냐,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었다”고 털어놓는다.
김하영은 MBC TV ‘서프라이즈’ 출신이며, 김태희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2021년 퍼펙트 라이프에서 박재현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재현은 서프라이즈로 인연을 맺은 옛 남자친구다. 김하영은 “지금도 박재현과 함께 일해 남자친구가 마음에 걸려 했다. 그래서 박재현 가족들과 만나서 식사했다”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