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5가와 베렌도 인근 한 가정집서 수십만달러의 현금과 코케인, 헤로인, 펜타닐 등 마약, 위조여권 등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2일 샌타모니카 경찰국은 지난 1일 마약판매상 검거를 위해 한인타운 소재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29만,6000달러에 달하는 현금과 펜타닐, 코케인 등 마약과 불법처방약, 다수의 위조 미국여권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집에서는 도난 총기로 보이는 글룩 권총과 샷건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날 샌타모니카 경찰이 한인타운에서 용의자 검거 및 수색작전을 벌인 것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가 샌타모니카 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해왔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날 이 집을 급습해 남성 용의자도 체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인종배경을 밝히지 않아 한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