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경기 부양 현금 지급이 제각각이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차 현금 부양금 지급때 1,200 달러를 받았던 사람들도 아직 지급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혼란이 되고 있다.
타운내 한인 김씨는 “동료들 가운데 600달러 현금 지급을 일찌감치 받은 직원도 있는데 몇몇 직원은 아직 받지 못했다”며 “지긋지긋한 전화 연결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사태이후 정부기관과의 전화 연결이 쉽지 않은 것도 함께 비판했다.
이번 현금부양금 중 CPA가 아닌 H&R블록이나 터보택스 등을 통해 준비했던 사람들도 아직 현금 부양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경기부양 현금은 지난 4일 대부분의 가정이 받았다고 전해지자 받지 못한 사람들이 받지 못했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상당수의 납세자들과 H&R블록이나 터보택스를 이용한 납세자는 받지 못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추가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만 밝힐 뿐 정확한 이유를 시원하게 밝히지 않았다.
CNBC 방송이 직접 국세청과 연결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국세청은 “부양 현금을 받지 못한 경우는 은행 구좌가 닫혔을 경우”라는 희한한 답변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박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