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로봇택시가 LA도심을 달리게된다.
10일 스펙트럼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합작사인 자율주행차 전문기업 ‘모셔널’(Motional)는 LA 도심에서 현대자동차 전기자동차인 ‘아이오닉5’ 차량으로 이달부터 ‘무인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시험주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Motional은 현대와 자동차 공급업체인 Aptiv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자율주행 전문업체다.
모셔널사는 이번 로보택시 테스트를 거져 오는 2023년부터 무인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셔널은 리프트사와 이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리프트사가 운영하게될 자유주율 로보택시 서비스에는 현대의 아이오닉5등 현대 전기자동차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모셔널은 지난 2017년부터 라스베거스에서는 리프트와 함께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만회의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LA 도심을 주행하게 될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s는 배터리 전기 중형 크로스오버 SUV의 소비자 버전과 달리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보고 반응할 수 있는 센서, LiDAR, 레이더, 카메라 및 소프트웨어가 장착된다.
모셔널측은 사람보다 빠르게 안전성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Motional은 이 기술이 최대 300미터 떨어진 곳을 포함하여 로보택시 주변을 360도 감시할 수 있어 인간 운전자보다 더 안전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Motional은 이달부터 공공 도로 매핑 및 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해 LA에 새로운 운영 시설을 열 예정입니다. Motional이 LA에서 무인 자동차를 테스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미 보스턴,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및 싱가포르에서 폐쇄된 코스와 공공 도로에서 시뮬레이션과 실제 운전을 사용하여 로봇택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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