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지난 3일 새벽 2시 총격사건 발생 후 사건을 수사중이던 경찰은 4일 3곳의 가정집을 수색해 총기 한 정을 찾았으며 수색 도중 용의자 올해 26세의 단드레 마틴(Dandre Martin)을 체포했다. 이후 5일 또 한명의 용의자를 병원에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단드레 마틴의 형으로 올해 27살의 스마일리 마틴(Smiley Martin) 이었다.
이어 같은날 올해 31살의 데이욘 도슨(Daviyonne Dawson)을 오후에 체포했다.
이들을 체포한 새크라멘토 경찰은 용의자들이 아직 조사중이기 때문에 총격 혐의는 이번 체포이유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총기소지 혐의가 적용됐다.
캐서린 레스터 새크라멘토 경찰서장을 총격범은 여러명이며 여전히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2시 새크라멘토 한복판 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