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애나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타애나 경찰은 지난 28일 저녁 7시 30분 경 1400 사우스 미니 스트리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에 앉아있는 두 명의 남학생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 총격으로 차안에 앉아있던 센추리 고등학교 야구팀 선수인 로베르토 이젤로가 사망했고, 옆 자리에 앉아있던 그의 사촌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타애나 경찰은 유튜브 등을 통해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245-839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