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엔진룸의 비좁은 공간을 파고들었다가 몸이 끼었던 새끼 고양이를 소방관들이 구조해냈다.
27일 FOX8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소방국은 고양이가 승용차 엔진룸에 끼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새끼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소방구조대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소방관 2명이 자동차 엔진룸의 비좁은 틈에 끼어 있던 새끼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꺼낸 뒤 미소를 짓는다.
KITTEN RESCUE: Firefighters said they rescued this kitten from the engine of a car in Fort Lauderdale, Florida. Fort Lauderdale Fire Rescue said the cat now has a new home. pic.twitter.com/zoNWbVNS6I
— KION News Channel 46 (@KIONnews) July 28, 2022
소방당국은 “새끼 고양이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연락해달라”고 공고를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고양이를 입양해 갔다.
고양이들이 유난히 자동차 엔진룸을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