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타이어 교체 장비로 두 사람을 이유없이 공격한 남성이 수배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월 30일 오후 8시 30분 린우드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3300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루버드( 3300 Martin Luther King Jr. Boulevard)에서 아내와 함께 걷고 있었다.
한 남성이 자신이 몰고 있던 픽업 트럭에서 내려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아무런 경고없이 피해자의 다리와 상체를 공격했다.
이후 남성은 롱비치 블루버드(Long Beach Boulevard)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용의남성은 11300 롱비치 블루버드(11300 Long Beach Boulevard)에서 갑자기 차를 멈춰세우더니 한 남성을 따라 업소에 들어가 뒤에서 흉기를 내려쳤다.
피해 남성은 충격을 받고 바닥에 쓰러졌지만 용의자는 여러차레 남성을 가격한 뒤 자신의 차량을 타고 사라졌다.
두 희생자 모두 용의남성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증언했다.
첫번째 피해자는 다리와 팔, 그리고 등에 부상을 입었고, 두번째 피해자는 등과 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무작위적이고 이유없는 묻지마 공격”이라고 밝히고 차량과 용의 남성의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법인은 35~45세 사이의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키는 5피트 7인치에서 5피트 11인치 사이, 그리고 몸무게는 185~200파운드 사이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트럭 덮개가 있는 흰색 포드 F-150 픽업 트럭을 운전하고 있었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제보: 323) 568-48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