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연휴 기간 동안 따스한 날씨를 즐긴 남가주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LA와 벤추라 카운티에 30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구름이 잔뜩 끼고 비가 오는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밸리와 해안가는 1-2인치, 산간 지역엔 2-4인치의 비가 예보됐으며 해발 6,000피트 지역엔 눈도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산간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곳곳에 크고 작은 홍수 피해가 잇다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남가주 대부분 지역엔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속 25-45마일의 먼지를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