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워스 지역에 싱크홀이 생겨 이 속으로 차량 두대가 빨려 들어갔다.
LA 소방국은 9일 저녁 7시 20분 경 챗스워스 118번 프리웨이 인근 아이버슨 로드 (11414 Iverson Road)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이 싱크홀로 차량 두 대가 빨려들어갔으며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함께 빨려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두 명은 구조대가 도착하기전 빠져나왔고, 다른 두 명은 구조대가 도착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공중 사다리와 로프를 통해 구조작업을 펼쳤고, 안전하게 두 명을 구조해 냈다.
소방국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싱크홀이 전체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어 이 지역 도로가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폐쇄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