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LA항구에서 50피트에 이르는 선박 꼭대기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LA소방국은 25일 오후 4시 45분 경 2500 block of S. Navy Way에 위치한 롱비치 쪽의 LA 항구 터미널 400에서 한 선박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추락한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중태였으며 긴급 대원들의 응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해 남성은 선박의 상부구조에서 데크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조사진 측은 전했다.
추락 사건의 발생 원인 및 피해자 신원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현재 LA항구 경찰이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