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했던 탓일까? 너무 소란을 떨었나?
일단 23일 목요일부터 강하게 시작된다던 남가주의 겨울 폭풍은 짧은 비와, 일부 지역의 우박, 그리고 낮은 기온 등으로 하루가 마무리 됐다.
기상청은 경고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기상청은 24일 폭풍우가 시작됐고, 일부 지역에는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히고 24일, 금요일과 주말에 걸쳐 강력한 비와 폭풍, 그리고 바람과,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은 폭풍은 절정을 이룬 뒤 토요일쯤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비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LA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타애나 카운티, 벤추라 카운티 등에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런 추위 속에 산행 등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향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것을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