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Health가 2년 간 노숙자 헬스케어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2,53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예산은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에서 지원했으며 헬스케어 장비와 인력 확충, 노숙자들을 위한 약값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노숙자들의 건강 문제에 관한 통계 및 관리, 소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UCLA Health 조니스 스피소 회장은 노숙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선과 확대를 위해 적절하게 예산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에 의하면 UCLA Health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85%는 노숙자들이며, 대부분의 응급실 방문 원인은 간단한 조치를 취했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의학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의 해당 예산은 캘리포니아주 차원의 메디칼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연방정부의 의료보험 프로그램 대상자를 늘리고 모두를 위한 예방 의학을 강조하자는 것이 골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