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6)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과거 열애 의혹이 제기된 세계적 부호와 고향인 태국을 찾았다는 설이 나왔다.
15일 태국 현지 언론과 외신들에 따르면, 리사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28)와 함께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사의 부모도 함께 보트를 탔던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발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리사가 콘서트를 마친 뒤 고향인 태국에 머무르고 있는데, 아르노도 최근 몇일간 태국에서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불이 붙었다. 아르노가 방콕 시암파라곤에 있는 태그호이어 매장 오픈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LISA with her mom on way ✈️ to KOREA 🇰🇷#블랙핑크리사#BLACKPINK #블랙핑크 #LISA #리사 #LALISA #Kpop #blinks #liliespic.twitter.com/jmBcX296tx
— 𝕷𝖆𝖑𝖎𝖘𝖆 𝕸𝖆𝖓𝖔𝖇𝖆𝖑 (@lisamanobal_327) September 14, 2023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랙핑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리사와 아르노가 LA의 한 공항 라운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아르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로, 현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를 맡고 있다. 태국 국적인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끝났으며,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 걸쳐 약 175만 관객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16~17일 K팝 걸그룹 최초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는 콘서트로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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