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에 폭염이 찾아오면서 주말을 맞아 해변을 찾는 주민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다음의 바다는 박테리아 수치가 기준을 초과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의 바다에서는 해수욕이나 서핑, 그리고 바다에서 노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한 마디로 다음의 바닷가는 방문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 카마리요 비치
- 마더스 비치
- 마리나 델 레이
- 산타모니카
- 베니스 비치
하지만 늘 박테리아 수치가 높아 입수 금지가 발표됐던 말리부 서프라이더 비치와 파라다이스 코브, 토팽가 캐년 비치 등은 박테리아 수치가 정상이라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은 이번주 산타 아나 바람의 영향으로 밸리 지역은 100도까지 낮최고 기온이 치솟을 것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